무슨 이런 상황이..?

오늘 벼루고 벼려 대변으로 고우..

우선 물색이 죽인다!

그런데, 바람이 며칠전 상황과 같다!      엄청나다!

내자리에 자리 잡았다가 도저히 바람 땜에 안되어 끝바리 제일 끝자리로..

오늘은 대양낚시 조황을 보고 수심을 4m로 조정을 했는데 다른 사람은 입질이 안들어오는데 나는 던지면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그런데, 밑으로 안가져가고 자꾸 옆으로 갖고간다.

이거 내가 수심을 너무 줘서 그런건가?!

오늘 미끼를 내가 평소 안하던 방식인 약 1cm 넓이로 썰었는데 입질하고 가져가도 미끼는 그대로다!    아마도 너무 넓게 썰었는게 원인인 듯!?

역시 내방식데로..!

수심을 조절키 위해 매듭을 찾아 내리고난  뒤 캐스팅후 릴을 감으니 감기질 않는다?

릴기어에 원줄이 딸려들어가 Drag Knob(Spool Joint)를 열고 풀어내는데 뭔가 허전하다.     

Drag Knob가 바람에 날렸는지 퐁당하고 없다.

어제 새줄을 감았는데 너무 많이 감은  듯..      이거 정말 즁요한 사항인데 이번에 또 실수를 ..

이런 날엔 대책도 없고 무조건 접을 수 밖엔 도리가 없다!

미련없이 돌아선다.    내고기 오늘 바글바글인데!

징크스가 있어 무슨 더 큰일이 일어날 수 도..!

오면서 ok에 들러 혹시나 아무캡이나 있을까 하고 가서 얘기하니 안사장 이리 저리 찾아 중국산 릴에서 빼내 하나 꽂아주고 서비스 란다!

고맙게스리..!     Drag Knob는 제역할만 하면 되니 고맙게 맞춰 돌아온다.

바낙스 바론 저가릴이다!

그런데, 하찮은 부품 이지만 제역할이 다 있는 듯..   드랙 조절이 안된다.     역시나 릴 새로 구입해야겠다!?       이 중요한 시기에.!

내일 재도전?

한며칠 북동풍이 세게 불어 안되고 수.목요일 12. 13물에 정식으로 재도전!!!      천마님 동출!

* 갈낚의 입질시간대인 만조 2시간 前 ~ 이후   즉, 중들물 ~ 중날물    즉, 19:00 ~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