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7일 오전 10:49

쥐치낚시 조황및 정리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 쥐치를 목표로 일찍 나섭니다..
어제밤 민물민장대 2.5칸짜리에 쥐치 전용 3호바늘을
두개 달고, 어제 불어진 주걱속에 박힌 나무 완전히 제거하여
새로운 솔채를 만든 것을 가지고 갑니다!
ㄷㅎ낚시에서 집어제 1 + 빵가루 1 + 청개비 1통 준비하고,
세진 정면으로 갑니다.. 아무도 없네요..
새벽에 해가 정면으로 나오니 물속을 볼 수가 없어
쥐치가 뜨는지 안뜨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몇번 담궈도소식이 없어 오늘은 아닌가? 생각하며
릴대를 폅니다.. 아! 그런데, 1마리 올라오네요..
다시 막장대를 들이댑니다..
그때부터 잘 올라오네요..

이제 쥐취 잡는 법 완벽히 터득했습니다!
밑밥은 초기에만 소량 뿌립니다..
많이 뿌리면 돌돔치어를 불러모으는 역효과가 납니다..
밑밥 뿌리후는 낚시를 아주 물가에 담굽니다..
그러면 쥐치만 미끼를 먹으러 오네요..
그다음 분위기가 조성되면 밑밥을 안뿌리고 낚시만 담굽니다..
이제 쥐치와 전어조황은 끝을 냅니다..^^*

그리고, 저에게 쥐치조황 보시고 쪽지 계속 주신 분- ㅇㅈㅎ님
어제도 쪽지 답변을 드렸는데 쪽지는 보내시고 답변은 또 안보시네요?!
쪽을 보내실줄 아시면 보실줄도 아실텐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조황난에 쪽 보시라고 적습니다..
쪽지 답변 열어보십시오..
혹 제가 별것도 아닌거 답변 안한다고 오해하실까 두렵네요!..ㅎ
쥐치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듯 보이고, 벵에는 오늘 미동도 없었습니다.
밑밥 2/3 남은 걸로 오후에 전어 치러 갈 예정입니다..^^*
전어조황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