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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따뜻하고 조건이 좋아.. 천마님과 하루 건너 동출... 맘김밥 16:00에 말고 출발 할려는데 맘여사장曰, '많이 잡으세요!'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 이 말이 꾼들에겐 징크스다!! 아~! 오늘 조졌구나!ㅎ 도착하니 우측에 찌바리꾼 두명 보이고, 밥먹고 있으니 천마님 도착,.. 조금후 동네꾼들 등장.. 아니나 다를까 또 궁시렁거린다.. 오늘은 아예 내 좌측에 내려와 이자리는 3년전부터 자기자리인데 내가 왔다고 궁시렁댄다. 아~! 오늘 또 맑은 좋은 기분으로 낚시하긴 걸렀다라는 생각에 화가 치민다. "자꾸 그러시면 네가 참 부담스럽잖아요? 마 고마 하이소" 하니 '어디서 왔느냐?' "울산에서 왔습니다" '하 그래요. 나는 이 동네인데..' 은근히 홈그라운드의 똥개 힘자랑으로 밀어부친다. 세상엔 왜 이런 인간들이 존재할까? 이번엔 '.. 더보기
어제의 실수(갈치 전유동)ㅋㅋ 간만에 천마님과 동출.. 소문 듣고 사람들 엄청 들어왔네.. 패턴은 어제와 비슷한데 입질은 일찍 초저녁부터 들어온다. 근데 첫빠다로 2지가...이런 OMG! 오늘은 천마님 날인 듯 완전 들어가면 입질.. 나는 이상하게도 안된다..?!...왜 이럴까?!...똑같은 참기름인데..?!ㅋ 철수할 때쯤 알게된 사실... 아무리 그래도 갈낚이 이렇지는 않은데... 채비 회수시 찌가 엄청 높게 매달려 나온다?! 뭔가 이상해 채비 점검 --- 반달을 안넣고 채비를 했네! --- 올해는 이상하게도 찌바리가 안된다 했던, 어제도 엄청 경계를 해야 끌고 들어간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 --- 지금껏 완전 전유동 낚시를 했네..ㅋㅋ 갈낚 전유동으로 2지 풀치를 걸어내는 실력!...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대단해..ㅎ.. 더보기
올해 처음으로 돌띠들..ㅋㅋ 그간 고기가 안나오다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다. 뒤에서 지자리라고 잔소리 하며 궁시렁대대던 동네꾼들도 없다. 한결 마음이 편해! 조류가 한참 빠를 물때인데도 딱 알맞게 간다.. 오늘 1빠로 씨알급 메가리가 한마리 꽁치미끼에 올라와준다.. 미끼 확보 ..보리숭년에..ㅎㅎ (* 옛날 거제 느태 다닐 땐 생미끼 싱싱한걸 몇봉지씩 가지고 갔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는 노하우가 생겼다ㅎ) 19:00가 넘어서야 입질이 들어오는데 그것도 끌고가질 않고 찌가 가만히 있는데 뭔가 좀 이상해 땡기면 돌띠가..ㅋ 패턴 잡기가 엄청 어렵다! 중간 중간에 루어를 7gr짜리 던져보는데 건들도 안한다.. 입질 들어오기 시작하고 부턴 보름달이 너무 밝다ㅜ 내옆에 루어꾼이 19:00쯤 들어왔는데 엄청 열심히 하는데도 헛탕이고, 나는 따.. 더보기
올해는 이걸로 끝인가?! 살아나는 물때 5물이고, 바람도 없고, 불어도 북서.서 뒷바람이라 중들물 새벽물때를 기대하고 일찍 잠들었다 23:45에 깨어 대변으로 고우.. 01:15쯤 도착하니 주차장에 차가 거의 없고, 진입하니 정면엔 나혼자뿐이다! 아 이거뭐 기분에 쌔하네! 찌바리 한대만 딱 들고 들어왔는데 오래된 꽁치를 끼우고 '꿈낚'조언을 참고하여 수심 6m로 첫캐스팅.. 조류가 안가네.. 02:00에 한사람이 꺽어진 부분에 들어오네.. 그때부터 조류가 움직인다.. 혹 저사람이 '꿈낚' 아닌가?! 멀리서 보니 찌바리인 듯 보이는데 캐스팅 괘도가 루어 같다..!? 근데 찌가 그자리에 가만이 뜨있다.. 찌바리 처럼..? 조류가 빨랐다 다시 안정됐다 반복하는 사이 중간지점에 또 한사람이 들어온다.. 끝바리에서 하다 온 듯 채비한 그.. 더보기
돌띠 나온다해서.. 이때는 계절적으로 찌바리다 싶어 찌바리 미끼 썰고, 7~10gr 루어 한대 챙겨 대변으로.. 현지인들이 또 자기자리라고 자꾸 뒤에서 늦게 와서 자기들 끼리 주깬다..ㅜ 비켜달라는 얘긴가?!ㅜ (갈 때마다 그런다) 자기들끼리 저사람은 일찍 갈거라고 주께샀는다..ㅋ 그래서, 내가 오늘은 밤샘 할꺼라고 못을 박아버린다.ㅎ 그러다 저거들은 거의 꽝치고, 내가 씨알급 잡아내니 나중엔 안된다고 철수하면서 나에게 인사까지 하고가네!ㅋ 3지 4마리 할 때 운이 좋았는지 이상하게도 1마리를 제외하곤 3마리가 전부 찌를 띄워 상당히 햇갈렸다. (처음 4m로 시작했다가 찌를 띄우길래 수심 낮췄는데도 끌고들어가는 입질은 안한다. 그런데, 손맛은 정말 묵직하다!) 중간 중간 메가리 큰 것이 올라오고,... 시종일관 13물에 물.. 더보기
갑작스런 구뭉치기 갑자기 서둘러 세진으로 고우! 남서풍 08:20 ~ 담구는데 크링미끼 내려가면 없으지고 반복.. 그러다 덜커덩.. 술뱅이, 어랭이..들들(제일 기분나쁜 고기) 그러다 씨알급 뽈락이 얕은 수심에서 계속 나온다.. 오늘 고기는 대부분 한구뭉에서 나온다..ㅋㅋ 옹달샘이네!ㅋㅋ 막썰기회가 최고인 놀래기가 계속.. 그러다 왠 자리돔까지..ㅎ 11:15까지 하고 시마이한다..ㅋㅋ 가을구뭉이 봄구뭉 보다 못했는데 오늘은 꼭 그렇지도 않다!!ㅎㅎ 뽈 1 + 놀 3 + 자리돔 2로 점심참,.. 나머진 몽창 매운탕꺼리로...ㅎㅎ 더보기
칠암 찍고,대변으로.. 올해 갈시즌에 첨으로 천마님과 동출.. 칠암으로.. 둘이서 정말 열심히 21:30까지 흔들었지만 입질 한번 못받고,.. 천마님 대변 가자해서 가보니 주차장에 차들 어마무지!!! 요즈음 주로 늦게 나오는 경향이라 사람들 철수를 기대하며 기다리다 한분이 빠지면서 들어간다.. 밤 10시경 한프로 동생과 파출소 박소장이 전해온 소식 ; 이동, 죽성, 세진(위험한 곳), 세진 정면 2지딸랑이 거의 낱마리 나중에 내자리에 있던 사람 철수하길래 내려가 자세 편하게 캐스팅 .. 운좋게 3지가 한마리 물어주네.. 02:00까지 하고 철수... 아침에 박소장 경과보고 ; 밤10시경 부터 입질 들어오고 새벽2시까지 2지급 총40여수 (고등어 잡아서 생미끼 던지니 바로 입질 하더란다ㅋㅋ) 뮤코리아 던질찌 옆구멍 용도 메이커에.. 더보기
세진 짬낚 그런데,.. 뜰채님 친구분들과 어디로 갈 것인가? 전화 와서 대변상황을 물어본 뒤 거제로 향하고,...(느태 완전히 막혔단다) 기장으로 가고싶었지만 술을 한잔 하는 바람에 세진으로 급하게... 19:30 ~ 달은 구름에 가렸지만 풀치입질은 아예 없다 희얀하게도 쏨뱅이가 계속 올라온다. 한녀석은 엄청 크다! 그러다 운좋게 입질도 없었는데 3지 돌띠가... 알이 가득한데 배폭살 생미끼 할려고 많이 잘라냈더니 홀쭉해 졌네.. 캐스팅볼 루어 하면서 밑걸림으로 채비 손실은 처음 겪어보네.. 오늘 손실 2개... 올 때마다..ㅜㅜㅜ 중날물 지나 물이 빨라지니 아예 입질 없어 22:45에 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