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1일 오후 08:55

계절고기 청어 바글바글


안녕하십니까?
별 대상어도, 할 일도 없어 오늘도 청어 보러 놀러 갑니다.

도착하여 청소를 깨끗히 마치니 멤버들 도착하시네요..
첨엔 고기라곤 안보이더니만 밑밥 두주걱에 뭣이 왔다갔다 하네요..ㅎ

너울파도님과 저는 고기 낚고 형님은 바로 올라오면 다듬어 쿨러에..
호흡이 척척 맞습니다..
청어, 전어, 메가리,..
넣어면 올라옵니다..ㅎ
조금후 바로 형님쿨러가 가득 찹니다..

이후 회꺼리 좀 낚아 바로 참 먹을 준비를 합니다.
멤버 2명 또 오네요..
고기 몇마리 추가..
상이 풍성합니다!

점심후 심심풀이로 오후바리 들어갑니다.
사람들 많네요! 멤버 2명 추가로 오시고,
양산 용팔이 오빠야(일전의 양동李氏)도 오시네요..
포인트 알 사람은 다 아네요..ㅋ


두분 카드가 고기들이 휘젔어 엉망진창이 되었네요..ㅋㅋ

양산 용팔이행님 커피 한잔 하러 오라네요..
오늘은 82살이라 시네요...ㅋㅋ 알 사람 다 아는데..ㅋㅋ
오랫만에 인사하고 커피 한잔 합니다..

올라오면 그자리에서 배를 따고 바로 쿨러에 직행 합니다..
고기 참 엉기나게 나오네요..


이젠 귀찮아 고기 물면 장난 치다가 올려 다른 분들 다 드립니다..

건너편 화학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엄청 납니다.
직감이 사고로구나!


S-oil 공사현장에서 Crane 이 자빠링 하여 공정배관을 쳐서 폭발사고가 났다네요.
30여분후 검은 연기가 안보입니다. 아마도 소방차가 40여대 이상 왔을겁니다.

재미도 없고 하여 철수합니다..

집에 와서 깨끗이 다듬어 마침 주위를 지나가는 누나와 동생네 오라해서 나눔하고
동네분께도 나눔 합니다..

저녁꺼리로 몇마리 회를 떱니다.


알과 곤으로 지리도 해봅니다만,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밍밍한게 별로 입니다..

이제 다음주 목요일이나 되야 출조가 가능하겠네요..
그땐 대상어가 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