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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거제 4차

 2019年 10月월령물때/물흐름     만조시각     간조시각일출/일몰시각월출/월몰시각날씨


19
9.21
13 물 
11:38 (154) ▲+121
23:22 (129) ▲+78
04:51 ( 33) ▼-127
17:28 ( 51) ▼-103
06:33/17:4621:32/11:21구름많음맑음


20
9.22
14 물 
12:28 (144) ▲+100
05:35 ( 44) ▼-85
18:25 ( 64) ▼-80
06:34/17:4522:26/12:19맑음


토요일이라 사람 많을걸 예상하고 부딪혀보기로 하고 일찍 출발.

내항엔 사람 바글바글

결국 940m까지    일부러 편한 곳 가고도 싶었지만..!





주변 누구 방해 받을 일은 전혀 없어보여 나도 두대를 깔고 거기다 루어까지 추가..한번 시도를 해보았다.


근데 초저녁에 벌써 두대 운영이 불가하다는 걸 알았다.      그바람에 제법 놓쳤다!ㅎ   두대를 관리하느라 애를 먹었다!


사실은 찌바리 하나 던져놓고 옆에 루어 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거든!


이걸 해보면서 이번에 밑채비를 살짝 바꾸어 봤는데 맞바람도 아닌데 채비가 계속 홇친다!    홇쳐도 심하게 홇친다.

귀찮아 그냥 계속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원래의 나의 표준채비로 돌아왔다.       역시 그동안 연구 적용했던 경험이 헛된 것이 아님을 느낀다!

이 채비는 아무리 맞바람 이라도 홇지는 일이 전혀 없다.


씨알이 많이 잘아졌다.    심지어 1.5지도 보이고..ㅎ

오늘은 이상하게도 루어에 3지 씨알급들이 올라온다.

찌바리만 한 사람, 루어만 한 사람들은 마릿수가 안되는 듯 했다!        내가 루어가 많이 늘긴 는 느낌!


일요법회 때문에 갈등하고 있는데 00:30경 부터 입질이 아예 끊겨 01:45에 접고 나온다.

실은 조금더 해보려 외항 내자리로 와보니 카드채비로 뭘 잡는지 모르겠지만 둘이나 있고 사무동 건물 앞에 넓은 빈 자리가 있어 거기서 찌바리 한번 던져보고 입질이 없고, 또 다른 꾼들은 전부 루어를 하고있길래 루어로 장타를 치고 있는데 감으니 뭣이 허전하다!?

내옆 약 20m쯤 떨어진 곳에 루어꾼이 내루어를 걸어 당겼기 때문이다.


이 친구왈 지앞에 부표가 있어 하는 수 없이 내앞 정면까지 45도로 칠 수 밖에 없으니 나보고 피해서 던져란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지앞에 부표가 있으면 지가 자리를 옮겨서 정타를 쳐야지 희얀한 이론을 펴는..!?

젊은 놈 하고 말다툼도 싫고 '니가 옮겨서 해야지?!' 하고 고함 지르고는 더이상 기분도 안나고 고기도 입질이 없길래 일요법회를 위해 철수한다.


밤새 날밤을 안깠는데도 더 피곤해 고속도로에서 조름쉼터 등 4번을 들어가 쉬어가며 왔는데 너무 피곤해 완전히 녹초가 되어버렸다!

고속도로는 약3키로 구간 안개가 완전히 덮혀버렸고..


총36수 씨알급잔챙이반반.


이젠 당분간 장거리 말고 대변에서 간단간단히 해야겠다!        피로가 누적이 된 듯하다!         좀 쉬어가며 하자!


거제는 5물때에 맞추어 마지막 출조를 한번 더 하던지..!    이게 과연 마지막이 될런지?!


시즌이 대충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긴한데 작년 보다는 1개월 정도 연장이 될 듯한 느낌이 자꾸 든다!   11월말까지?     희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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