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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구뭉치기 외줄 테스트차 출조 - 죽입니다!^^*

아침에 운동후 짜드리 할 일도 없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 날물이지만 오전낚시를 나선다.


오늘은 바람이 어제 보다 좀 죽은거 같아 위험한 곳에 진입한다.    난 앞으로 이포인트를 도라무깡포인트라 명명한다!ㅎ


시작을 도라무깡 있는 고기 바글바글한 구뭉에 내룬다.     

내루자마자 밑걸림으로 한틀 해먹고 다시 채비하여 내리니 그 한구뭉에서만 계속 쳐박는다!


그러다 안쪽 옆구뭉에 살짝 수시니 강한 입질에 그대로 쳐밖는다

감아들이니 엄청난 크기의 고기가 들렁 들렁,..  안올라오네..    2호목줄 그대로 터져버리네..   이런!


너무 아까워 계속 그자리에서 꼬셔보지만 더이상 입질이 없어 또 다른 구멍으로 가 놀래기 3수 추가하고 철수한다.



아!  그런데, 아침에 들어갈 땐 그냥 잘 들어갔는데 나올 땐 ttp가 너무 위험하게 보여 도저히 철수를 할 수 없고, 20여분을 속을 태우다 용기를 내어 겨우 건너왔다!     아찔하다!


종합을 해보면 주로 밑걸림은 봉돌이 걸려서이고(바늘은 잘 안걸리고),걸렸다하면 채비가 통체로 터지니 과연 목줄을 2호로 할 필요가 있을까?! 

4호도 잘 물어줬기에 2호라고 입질을 더 잘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원줄이 몇년간 성대 치던 줄이라 밑걸림 생기면 원줄이 터져버리네..ㅎ      많이 싹은 듯 하다!       그래도 별로 갈고싶지 않다!ㅎ

물때도 잘 안타는 듯 하고, 물속이 어두우면 오우케이!        물날이 조용해 맑아 물밑이 훤히 보이면 구뭉치기는 아니다!

오늘 테스트를 거치면서 또 많은 것을 배운다!       이제 공부는 끝난 듯한데 요는 포인트 개발이 관건이다!


나오면서 보니 벵에 빵가루도사 오늘도 숭어껄치기대를 들고있다!       이양반 완전 타락해버렸네!..ㅋㅋㅋㅋㅋ



[개볼락 4, 용치놀래기 2, 놀래기 4]     목줄 터진 녀석은 3짜우럭인 듯! 



놀래기 3마리 회로 점심참하고, 고급어종은 전부 매운탕용으로 킾!


맛은 역시 직입니다!ㅋ


나중에 확인해보니 내가 낚시한 시간 동안 수온이 15.2 -> 15.1도로 떨어졌는데 이러면 수온도 관계가 없나?      하여튼 바다는 몰라!

수온데이타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      분명 수온 0.1도라도 떨어지면 입질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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