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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釣果

나눔꺼리 잡으러..! 현장 도착하니 북서풍이 살랑살랑 올들어 최적조건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썩 잘되지는 않는다. 내가 4수 할 동안 사공행님과 우리형님은 여러대를 치고도 엿재이 신세..ㅋ 일부러 좀 달구려고 '왔구나!' 소리 지르면 애써 못본체 고개를 돌린다. 내가 그 심정 잘 알지!ㅋㅋ 그러다 나중에서야 사공행님도 형님도 몇수씩 하면서 입가에 엷은 미소가..ㅋㅋㅋㅋㅋ 얼마나 달았을까?!ㅎ 그런데, 샤넬군단은 계속 올린다. 그 사람들 저작권 관련, 개발한 나에게 로얄티 물어야 되는데...ㅜ 자동차 안프로는 일찌기 로얄티를 지불했다! 역시 매너 안프로다! 인정! 오늘 3명, 6대로 총21수 했단다. 완전 죽였네! 원래 그 자리는 작년에 내가 끄심바리로 엄청 잡던 곳이다! 파출소 박소장은 내가 보기에 생각보다 낚시를 잘 한다!.. 더보기
오늘은 그런데로 好조건!! 현장 도착하니 차안에서 파도소리는 안들린다. 옳다! 이러면 어제보다 好조건.ㅋ 샤넬군단은 자동차 안프로 빼고 다 왔고,.. 근데 사공영감재이가 안보인다!? 내가 자리를 잡을려니 사공행님 나중에라도 오면 사공행님 왼편이 되는지라 그리되면 걸어사서 낚시 못하기에 나중에 사공영감재이 오면 내가 옮길려고 엉거주춤 대충 자리하고 기다린다. 우리형님과 사공행님 왼편엔 자리하면 하루종일 고롭기에 그렇다!ㅋ 아는 사람은 다 안다!ㅋ 물이 많이 가고 멀리 던지면 엄청 가버리니 입질파악이 너무 힘든다. 형님 3마리 하고 철수.. 바로 쌍다래끼..ㅋ 오늘은 단포로도 내가 1등 한 듯! 두마리 회뜨고 나머진 전부 이웃나눔!ㅎ 이집은 워낙 회를 좋아하고 너무 좋아라해서.. 내일은 토요일이니 좀 잡히면 진시황제님 몇마리 드려야 .. 더보기
헛걸음 청개비도 엄청 많고 물때도 좋고 수온도 엄청 오르고 해서 또 고우.. 그런데, 도착하여 시동을 끄니 차안에 까지 파도소리가 들린다. 아! 이거 뭣이..! 사람들 한두마리 올라온게 씨알도 깻잎사이즈에, 파래는 엄청 많고, 파도에 몰덩어리가 온바다를 매워 던질 곳이 없다. 이 파래와 몰뭉치들은 언제 사라질까? 이게 사라져야 제대로 낚일텐데..당분간 북동풍이 심해 바다가 잔잔해지긴 글른 듯 하다. 청개비를 살릴려고 지하2층 주차장에 주차한다. 더보기
이제 나오겠지!? 물때의 영향을 받는거 같아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그래도 간만에 첫출조를 해본다. 도착하여 내려다보니 사람 엄청 많다. 샤넬군단에,.. 추가로 중간에 젊은 낯선사람 30호 딸랑이 원투대 2대로 공구고 있고,.. 딸랑딸랑..ㅋㅋ 원래 딸랑이 옆에는 안서야 되는데 사공행님과 걸고, 우리행님과 걸고..ㅋㅋㅋ 그래도 이 친구 미안하다며 사공행님한테 청개비 통채로 한통 주고가네..ㅎ 그러다 보니 억수로 아래로 밀려 맨끝에 자리를 잡고 하는데 조금후 천마님이 출근전 출조를 .. 나보다 더 아래 ㅎㅎㅎ 천마님은 30호 장타용 채비를,.. 완전 대륙간탄도탄 ICBM이다. 약120m는 날아가는 듯 하다. 아래쪽 우리는 안된다.. 근데 위에 샤넬군단은 따문따문 잡아낸다... 사공행님, 우리행님, 나는 바닥에 걸리기만 하고,.. 더보기
채비 총정리 오늘 새벽운동후 그간 원투용 쌍포로 쓰며 차에 실려있던 갈낚전용짱대를 내려 정리에 들어간다. 원투 쌍포를 쳐보니 성대용으론 모르겠지만 섬세한 쥐치용으론 쌍포가 여러모로 비효율적이고 불편하다는걸 세삼 또 느끼며 1대만 두고 갈낚전용대는 임박한 갈치시즌을 목전에 두고 거둬들이면서 8월 갈낚을 위한 사전 총정리에 들어간다. 하는김에 찌바리, 루어 전부를 머리에 그리며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가며 8월에 즉시출동이 가능토록 5분대기조 상태로 정리정돈 해둔다. 기장 대변이란 주포인트가 사라졌지만 올해는 거제에 좀 매달려야겠다! 준비 끝! 이제 쥐치는 단포로 효율을 높이며 즐겨야겠다. 사실 단포로도 남들 보다 많이 잡아온 실적이 있으니 이제부턴 단순논리로 효율적으로 즐겨가며 즐낚 해야겠다!!! 더보기
냉수대로 전부 꽈광! 온바다에 해무가 가득하다. 어제 신문지 싸서 냉장보관했던 청개비 자빠링 일보전..ㅋ 어렵네! 일부러 두대를 쳤는데 입질 한번 없다. 형님과 사공행님 성대 몇마리 낚고 조금후 성대도 입질이 거의 없다. 두분 남겨두고 06:30경 철수.. 당분간 냉수대 걷힐 때까지 출조를 안해야겠다! 더보기
오늘 수온 1도↑ 하지만 엿재이 수온이 1도나 올라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해무는 여전하고,.. 전부 꽝이다. 그러다 성대가 두마리 물어주어 아 오늘은 텃다 싶어 멤버들 뒤로하고 바로 철수한다. 너무 덥다. 점심때 두마리 회쳐서 먹어보니 날이 너무 더워 탈날까 겁난다. 쥐치는 살이 딴딴해 괜찮는데.. 어제 차안에 둬서 쪄죽인 경험을 살려 오늘은 청개비를 차에 보관치않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한다. 내일은 어케 해야하나? 청개비가 있으니 또 가야지..ㅎ 다른 곳에 가볼까? 근데 포인트 문제가 아니고 수온 문제이니 가봐야 결과는 뻔하고..! 더보기
오늘도 저수온에..그래도ㅎ 충분히 자고 03:45에 맞춰둔 알람소리에 일어나 바쁘지만 빈틈없이 하나하나 출조준비를 한다. 출발전 수온 확인하니 18.5도 04:30에 출발하여 04:55에 도착하니 많이들 와있다. 사공행님 옆에 자리를 한다. 조금후 종선이형과 삼산(이봉조)도 오고,.. 삼산은 내옆에서 하라니까 3대 처야하니 오른쪽 가의 넓은 곳으로 간다. 오늘은 한대만 펴고 한대는 스텐드바이 할려 했는데 두대 다 친다. 방금 친 갈치대가 휘어진다. 1빠로 큰 암쥐치 한수한다. 좀 늦게 댕겼더니 완전히 삼켰네.. 시간이 흐른다. 형님은 혼자 아래 물깊은 곳에서 꽝을 치고 있고, 자동차 안프로가 작은 놈 1수, 사공행님은 3대는 전부 침묵..ㅋ 자동차 안프로 작은 놈 1수 추가,.. 이후 나도 중치 1수 추가, 저멀리 손프로는 계속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