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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전어낚시 끝 어제 잡은 큰 떡전어를 점심참으로 썰어먹고 라면 반개를 먹었는데 배가 더부룩하고 전혀 소화가 안되어 결국 저녁은 미역국 한그릇으로 때우고 밤새 배가 더부룩해서 잠을 썰치고,.. 새벽에 일어나 보니 많이 올비는 아니고 배도 꺼줄겸 운동도 할겸 아침은 사과 한알로 때우고 장생포로 고우 고정멤버들 자리 다 차지하고 있고 나는 어차피 오늘은 잡아도 회를 안먹기로 했으니 남은 밑밥 다 뿌리고 혹 좀 잡히면 형님 드릴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딱 한마리 하고 잘 안잡히네! 오늘 범수동생 한테 한가지 배운건 찌가 만약 3호이면 아래 추를 1.5호 정도로 달면 입질하는 재미를 더 느낄 수있는 법을 배웠다! 내년 봄전어시즌 15일 정도 그렇게 해봐야겠다. 그런데 카드20개는 잘되긴 한데 정말 불편하다! 밑밥을 다 비우고 .. 더보기
봄 떡전어 우리동네 트럭횟집 사장왈 가을전어는 남해전어가 맛있고, 봄 떡전어는 동해안전어가 맛있단다. 구뭉치기 가보니 북동풍에 채비도 못넣겠고 하여 이번주는 뒷바람인 장생포에서 떡전어를 대상어로 한다. 그런데, 횟집사장 말데로 봄 떡전어가 참 맛있다! 학공치는 버글버글한데 껍질이 질겨지고, 알집도 생기고, 아리한 냄새도 나서 보내줘야한다. 10:30 만조 가까이에 대 접고 내일을 기약한다. 오늘 제법 놓쳤다. 올라오다 힘겨워 몰을 감아 떨구고, 위에 30 가량의 망상어가 위에 걸리고 아래에 전어가 걸려 전어는 또 떨어지고, 다 올라와 바로 앞에서 떨어지고, 챔질타이밍 못맞춰 놓치고,..ㅋ 떡전어 1 +세전어 1로 점심참.. 맛이 죽습니다! 2마리는 저녁참으로 숙성 시키고, 1마리는 구이용으로,.. 내일을 위해 채비.. 더보기
남은 밑밥 버리러 장생포로 연이틀 꽝치고 오늘새벽 조금 남은 밑밥 처리하러 장생포로.. 오늘은 포인트를 벗어나 혼자 독립적으로 아래 포인트에 섰다. 일부러 나혼자만의 밑밥형성을 위해서다. 단 목표 두마리면 되니 일부러 그렇게 했다. 새벽에 메가리가 큰놈들이 올라오다 연짱으로 두마리가 나와준다. 목표량 달성! 이후 기름띠가 많이 보이자 입질이 끊어지고 마침 잠시만에 밑밥도 다 뿌렸으니 접고 포인트로 가서 구경을 한다. 그런데, 여기선 밑밥을 안치고 가벼운 고패질에도 올라온다. 앞으로 밑밥을 굳이 많이 뿌릴 필요가 없겠다. 여러사람들이 밑밥을 많이 뿌리니 오히려 역효과 일 수 도 있겠다!? 밑밥은 학공치 집어제 보다 감성돔 집어제가 나은 듯 하다! 조르프행님은 목줄이 긴 카드를 '신신'에서 구해 쓰고있는데 다른 꾼들 보다 조과가 나은.. 더보기
오늘 완벽한 엿재이! 세상에 전어낚시에 엿재이 되어보긴 오늘이 처음이다! 도착하니 코너에 1명만 있고 용연팀들 아무도 없다. 왠일이지?! R진 부분이 잘되는줄 알지만 사람에 치기 싫어서 제일 오른쪽에 뚝 떨어져 자리한다. 조금후 용연팀들 도착,.. 나중에 성만씨일행도 와서 중간지점에 자리하고,.. 내 오른쪽은 오늘따라 아무도 없고 내가 끝이다. 날 밝고 낚시 시작,.. 오늘은 형님 고기 좀 갖다드릴려고 밑밥도 넉넉히 준비하고 왔는데 좌측 R진 곳과 바로 옆은 잘 되는데도 나에겐 전혀 소식이 없다. 장생포는 조류가 하류쪽으로 흐르다 보니 오른쪽은 밑밥 쳐봐야 전부 왼쪽으로 다 흘러가고 고기는 왼쪽꾼들만 잡는다! 그 많은 밑밥 다 쏟아부을 동안 입질 한번 못받고 결국 포기,.. 성만씨는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잡았네! 조프로와 전어.. 더보기
남은 밑밥 처리코저 전어 치러 일찍 가야 자리 있다길래 운동도 안하고 05:15에 출발,.. 퇴임후 장생포 가는 길은 정말 간만인데 엄청 변했네! 도착하니 한프로동생이 얘기한 자리는 벌써 꽉찼고(04시에 도착해야 된단다. ㅋ) 사공, 조프로행님 와계시고,.. 어제 비오는 날 바스프 범수동생이 60여수 했단다. 근데 오늘은 여~엉 아니다. 그 많은 꾼들 거의가 다 꽝이고 나와 범수동생하고 조프로행님하고 몇몇 꾼들만 1~2수, 3~4수가 전부다. 목적으로한 남은 감성돔 밑밥은 다 처리하니 10:15이다. 짱대 접고 늦게 온 성만씨 한테 자리 인계하고 신정님과 범수동생 잡는거 구경하다 11:00경 철수한다. 점심참으로 떡전어 1수 + 학공 1수로 회를 뜨고,.. 이제 학공은 맛이 없고, 떡전어는 마 그런데로 먹을만하다! 뜰채를 이제 집어넣.. 더보기
어제 감성돔 치러 가보았다! 역시나 예상데로 우선 준비부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잡는다는 확율도 사실은 바닥이다! 시계ZERO 남동풍에 수온도 차고 맞바람이라 애로가 많다. 장비부터 중노동이다. 잦은 밑걸림에 팔이 아파 못견딜 정도다. 엘보우 걱정이 아른거린다! 밑밥 장타가 또한 걸림돌이다. 맞바람에 용연고수들이 감시이 안하고 잡어로 돌아선 이유를 알겠다! 한마디로 70대엔 무리다! 결국 0.5찌 하나 해먹고 찌건지개가 있는데도 잊고 뜰채만 생각하다 흘려보내고,.. 별로 아쉽지가 않다! 솔직히 감섬돔낚시는 야간 보다 주간이 더 어려워 보인다. 야간엔 그리 멀리 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회꺼리를 위해 구뭉치기를 해본다 잠시만에 몇마리 확보한다. 내채질엔 구뭉이 딱 체질인 듯 하다만, 사실은 이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도사가.. 더보기
세진 오후바리 학공밑밥 청소하러.. 오후물때에 맞춰 세진정면 출조 학공밑밥 바닥에 남은거 청소하고 학공과 이별하고자 출조 들물이 시작되니 예상데로 학공이 올라오고.. 학공꾼들 많습니다. 내옆에 감시이꾼 처음엔 숭어가 물은줄 알았는데 뭣이 계속 처박는게 이상하다 했더니 감시이 그때사 채비를 보니 감시이채비 ... 순강수중에 딱 감시이채비 이후 따문따문 28 ~ 33 감시이가 계속 올라온다. 남서풍 약하게 불고 수온은 차가운데 .. 이때부터 고민이 생긴다. 오늘 어차피 학공낚시 접으러 왔는데 학공은 당분간 나올거 같고, 왠 감시이는 나오고,..멀리 동해까지도 갔었는데.. 학공밑밥 바닥내고 물로 싰고, 오늘 먹거리는 충분하고,. 심심풀이 구뭉치기 잠시 해보는데 학공 되면 구뭉치기가 안되고,.. 정신건강에 영향오기 전에 철수,.. 감시이꾼 그때까.. 더보기
학공 갔다가 구뭉 급선회 매립에 혹시나 하고 가봤는데 역시나.. 오후엔 나올수도..?! 바로 세진으로 근데 학공은 콧빼기도 안보이고,...ㅜ 주변꾼들 안되니 모두 가버리고,.. 바로 구뭉치기,.. 처음엔 아! 오늘은 회 못먹겠구나? 근데 잠시후 한구뭉에서 무려 10여수.. 죽인다!ㅋ 오늘은 놀래기 6, 뽈 3, 돌뽈 1 직이네요..ㅎ 반은 점심참, 반은 저녁참 회맛 직입니다!^^ 밑밥과 미끼가 조금 남아 한번더 학공을 해보고,... 이제 콧등도 부러지고, 아리한 냄새도 나고 하는 산란철이니 학공은 한번만 더하고 접어 장비 챙겨넣어야겠다. 올 12월초 채비는 g3부력 자작빨딱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