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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대를 하고 갔는데.. 날이 흐리지만 새벽운동시 비에 젖은 흔적이 전혀 없다. 바람도 별로 안분다. 온산예보는 북풍이란다. 당월쪽으로 섰는데 전어꾼 1명 있는데 전어꾼 밑밥 엄청 뿌려도 반응이 없고 학공은 콧빼기도 안보인다. 물색과 조건은 끝내주는데 고기가 안보인다. 조금후 범수동생 오고, 삼산도 오고,.. 전부 전어를 치러 왔단다. 삼산은 전어낚시가 처음인 듯! 한참을 기다려도 꽁치의 기미가 전혀 없어 신정님 전화 해보니 매립도 볼펜 1마리로 끝이란다. 에라 이럴 땐 구뭉치기가 답이다! 근데 구뭉치기도 물나부리가 너무 세어 채비 내루기도 힘들고 낚기도 힘든다. 한틀 결국 해묵었다. 쥐놀과 뽈과 돌뽈이 한구뭉에서 나와줘 10:45에 접고 철수한다. 그때까지 범수동생과 삼산님 전어는 한수도 못했네. 이틀 쉬고 월요일 조건이 좋아.. 더보기
오늘도 적당히(오전바리) 새벽운동후 오늘은 좀 일찍 나서본다.. 그리해도 10분 차이다. 08:10 ~ 담궈보는데 어제채비인 빨간볼은 날씨가 흐려 잘 안보인다. 눈상태가 별로라 형광으로 할까? 초극예민빨딱으로 할까? 고민하다 빨딱찌로 간다. 역시 낚시는 정석데로 가야한다! 정석은 흐린 날은 형광이다! 밑밥 얼마 안뿌렸는데 학공이 입질을 한다. 이 시기에 완전 수면에 뜨있는거 같다!? 저거가 튄다.ㅋ 씨알도 딱 맛있는 매직급이다. 10:00가 좀 넘어가니 입질이 싹 사라진다?! 한20여수 했나?! 잠시 매립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신정님께 전화를 해보니 매립은 이제 학공이 보이기 시작한단다. 다시 형광볼로 채비를 다시 해서 던져보니 억수로 잘 보이는데 고기가 순식간에 다 빠졌는지 전혀 입질이 없다! 늦게 온 꾼들 한마리도 못하네. 먹.. 더보기
혹시나 하고 갔는데 제법 님은 아직 완전히 가시진 않으셨네요!ㅎ 당월쪽은 너울에 물색도 탁도가 심해 흐리고,.. 신정님께 전화,.. 매립소식 접하니 어제 안나오고 해서 그냥 들어가 본다네. 구뭉치기도 할 겸 해서 정면 내냉장고에 안착,..구뭉치기 준비해 두고 학공 던지니 날이 맑아 형광찌가 도저히 안보여 내 자작빨닥찌로 교체,. 던지고나서 조금후 선다!? 고기가 있는건가?! 반신반의! 근데 빨딱찌는 챔질이 잘 안된다. 겨우 한마리 걸어내고 빨강10∮볼로 바꾼다. 제법 올라온다. 씨알도 그리 나쁘진 않다. 신정님 전화와서 매립은 10수 하고 더이상 입질이 없단다. 잠시 구뭉치기를 해본다.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아예 입질이 없다. 하도 여러넘들이 수셔대니 고기가 있나? 오늘 내옆에 한넘은 구뭉치기대를 4대나 펴놓았다. 근데 입질은.. 더보기
아무래도 '학공자' 이제 보내드려야 할 듯! 올해는 봄이 너무일찍 찾아오는 느낌으로 계절이 약1달 정도 앞서가는 느낌을 받는다. 3월 한달이 남았지만 요즈음 상황으로 보면 거의 끝물인 듯한 느낌이다! 오늘도 매립에서 오전엔 조금 나온 듯 한데 은행업무로 오후바리 갔더니 딱 1마리로 겨우 엿재이만 면했다. 이번주 몇번더 다녀보고 남은 밑밥 다 소진하고나면 깨끗이 정리하고 구뭉치기로 돌아서야겠다! 돌이켜보면 눈이 나빠져 채비변화를 시도했지만 결국은 옛날 10∮스티볼 그대로 이고, 단, 시즌초반과 본시즌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작빨딱찌를 손수 자작하여 보유하게된 것이 달라진 점이다. 올해 학공이 돌아와줘서 이 괴로운 코로나시절에도 멋진 겨울을 보내고, 정말 담백하고 맛있는 회를 하루도 안그르고 매일 먹은 듯 하다! 이번주를 끝으로 이제 조용히 학공님을.. 더보기
연이틀 매립지 봄이 가까워 오니 갈바람이 엄청 불어 수온을 떨어뜨려 갈만한 곳이 없어 운동도 못한 요즈음 운동도 할겸 매립지로 연이틀 가봤다. 어제는 오후바리로 들어가니 용연팀들 다 들어와 있는데 잔씨알의 꽁치가 바글바글,.. 허나 얼마나 약은지..ㅜ 그래도 먹을만큼 잡고는 그냥 즐기기 위해 내 자작빨딱찌로 들이대어본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다! 초봄 입질이 엄청 약을 땐 빨딱찌가 아무리 예민해도 빨딱반응을 않는다는 것! 비아그라를 먹여야 되나?!~ㅋ 그리고, 지대가 높은 곳에서 아래 낮은 수면을 내려다 보니 빨딱찌가 반응을 하는지 안하는지 잘 파악이 안된다는 것! 무조건 초봄엔 작은(10∮ 말고, 8∮) 스티볼이 약인 듯!!! 그래도 짧은 시간 고기가 워낙 많아 30여수를 했다. 7수로 회하고, 나.. 더보기
오늘은 오후바리 예정, but, 일찍 나서 설 명절후 소화불량이라 그냥 간단히 먹거리 챙겨 세진으로 고우. 10:00경 담구어 본다. 사람도 별로 없고, 밑밥 뿌려봐야 학공은 콧빼기도 안보이고,.. 오후까지 기다려 보나?! 화력 굴뚝에 연기 나길래 손장군님 전화 드려 화력소식 알아보니 꽝이란다. 오후까지 지루해 어케 기다리지? 애라 구뭉치기나 해보자. 차에 가서 구뭉치기 들고와 내려보니 입질도 없고,.. 다시 구뭉치기 제껴놓고 꽁치 노려보지만 소식도 없고,.. 날물 시작과 동시에 다시 구뭉치기 담궈보는데 덜커덩! 그런데, 전부 돌뽈이다. 그 가운데 씨알급이 한구녕에서 나와주고,..ㅋㅋ 준비한 간단참 조지고 다시 학공을 노려보지만 소식 무.. 횟꺼리는 잡았으니 철수하면서 화력상황을 확인차 가본다. 근데 사람도 별로 없고 고기는 아예 안되는 듯. 구.. 더보기
이젠 편하게 출조! 흰등대 출조 이젠 어신찌에 대한 스팩을 완벽히 결정, 현장 테스트, 성능 확인절차를 완벽히 거쳤기에 이젠 출조시 마음이 억수로 편해져 먹을만큼 적당히 잡아오면 되니 정말 편하다! 요즈음 전반적으로 안되니 오전바리는 어디로 가야 짧은 시간에 고기를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다 흰등대로 고우 혹시나 해경단속 나올까 노심초사.. 허나 오히려 마음은 편한 듯! 좀 있으면 비 올거고 몇마리만 잡으면 점심참 될거고..ㅋ 그런데, 어제 보다 훨씬 더 약은 입질... 정말 사악한 입질이다! 결국 2마리 설걸려 끌려오다 전부 자동 방생 ㅜ 꽃방님 전화 와서 잘 되면 전화 달란다.. 장타를 두번 쳤더니 바로 오사리급 중사리가 올라와 주고, 이후 따문따문 꽃방님 전화해서 나온다고 연락해주고,.. 그런데, 꽃방님 들어오자마자 조금후 해경 단.. 더보기
오늘 마지막 찌 테스트 및 조과 오늘은 오전엔 북서풍이 1.4m/s라 구정문에서 맞바람 방향으로 독립되게 던져볼려고 간다. 몇차례 던져봐도 반응이 없길래 일단 세진으로 가보기로 한다. 세진엔 거의 무풍이라 너무 잔잔하여 입질 한번 없다. 바람이 너무 없어도 고기가 안된다! 세진은 요즈음 오후? 막간을 이용해 어제 못다한 나의 자작빨딱찌 테스트를 해본다. 부력은 g3 그대로 맞췄다 단, 어제 실패후 개선한 부분(찌톱 고무캐미꽂이 제거)이 그대로 먹힌다! 완벽하다!!! 찌톱에 부착되어있던 작은 고무튜브가 부력에 영향을 줬다니..ㅎ 포기할뻔 했는데..ㅋ 이젠 눈이 나빠져 걱정했던 학공낚시 걱정할 것이 완전히 사라졌다! 학공만 매년 나와주면 된다! 각기 용도별로 쓰임새가 다르다. * 햇살이 정면인 오전낚시엔 빨딱찌 * 햇살이 후면인 오후낚시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