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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세지만 출동 북구쪽은  오늘 바다가 엉망이다.. 수온이 17도로 많이도 올랐네!    고기 좀 되겠다!ㅎ 3일전 낚시하고 남은 홍개비 냉장에서 꺼내 자연바람 좀 쉐고,크릴 쓰던거 녹여놓고 바람방향, 수온, 5물 물때 등 조건들 다 보고,점심으로 국시 한추바리 이른점심 하고 고우! 세숫대야 포인트에 한분이 벵에 띄울채비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남서풍이 엄청 세다.. 나는 들어서자 말자 벵에 띄울채비 짱대는 옆에 두고 바로 학공대로 자리돔을 노리고 캐스팅..   12:00 ~  학공을 마치고 초리대 부러진거 수리해 놓았는데 오늘 다시 꺼내니 또 부러져 있네..이런!   그냥 그대로 한다. 온바다에 마치 독까시치무리 처럼 자리돔 군집인데 전부 멀리서 군집이 되어있다..   벵에꾼이 밑밥을 멀리 뿌려 멀리서 군집이 이루어진 .. 더보기
벵에나 한번 치러 가보까?! 요즈음 할 만한 쟝르도 없고, 아카시아꽃은 핐고, 자주 약한 북동풍도 불고, 이곳 저곳에서 벵에소식도 들려오고,..   에라 한10년간 끊은 벵에낚시나 한번 가볼까?! 사실 어저께 감시이채비를 해체하고 줄은 조금 남은 벵에줄로 교체를 해놓았다..릴 때문에 사전 벵에채비를 해놓았다는.. ok에 들러 홍개비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네..    빵가리 1봉, 메지나 1봉, 홍개비 1통 준비해서 출발... 머리속엔 어제부터 지금껏 분석한 자료를 계속 떠올리며 서생이냐?, 온산이냐?..한없이 갈등한다.. 서생 가면 두레박 내릴 일이 꿈만 같고, 세진으로 가면 몸은 편한데 고기는 없을거 같고,.. 에라 마 세진이다..   나이가 들어가니 솔직히 이제 노가다는 너무나 힘들다!  세진 당월쪽 먼저 가보니 눈에 익은 차가 .. 더보기
연이틀 이해가 안되는 ..? 오늘 바람도 수구러졌고 해서 사놓은 청개비도 죽기 전에 어떻게 처리해야 되니 투표 마치고 바로 Go~! 근데 오늘은 찌바리꾼들이 많네! 이 어한기에 뭘 잡겠다고 밑밥 뿌려가며 고생들 할까? 그사람들은 그사람들이고 나는 내 본업에 충실한다..ㅎ 오늘은 물색도 어둡고 딱이다 싶은데 단 한가지 수온이 14.3도 -> 14.1도로 0.1도 떨어진게 마음에 걸린다. 역시나 물은 차다. 아예 입질이라곤 없다..? 혹 크릴이 아니라서 그런가? 청개비도 잘 달려들어 쫒아먹던데 이상하다? 학공미끼용 크릴이 아까워 비싼 청개비 갖고왔는데 이게 무슨 변고인고? 연이틀 과거에도 느낀거지만 청개비를 쪼아먹지 한번에 흡입을 안하니 청개비를 쓴다고 훅킹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훅킹은 오히려 크릴이 훨씬 나은 듯 하다!!! 겨우 겨.. 더보기
북동풍에 갔는데...? 청개비 한통 사고, 묶음추 16호 1통 사서 ㄱ자 넘어 당월쪽으로 ... 정면 보다는 바람이 덜 할거 같아... 그런데, 몇군데 깊게 얕게 다 찔러봐도 아예 입질이 없다.. 이상하네? 북동풍에 물 뒤비지면 물색이 좀 흐려야 되는데 물나불이는 쌔도 너무 맑다..ㅜ 미끼 좋은데 아예 건드리지도 않는다... 이미 이 구뭉들 많이 쑤셨나?! 정면으로 이동 한다. 이동 하면서 보니 이 바람에 벵에꾼 1, 학공꾼 1 이들이 전부다.. 정면 역시 입질이라곤 없다. 결국 일찍 시마이 하고 철수... 바람 엄청 쌔네! 청개비 저거 어쩌나??? 엄청 비싸던데... 5천원?! 집에 와서 묶음추 전부 바늘 때내고 구뭉치기용으로 개조 예비품 확보한다. 오늘 결론은 바람 너무 쌔도 안된다! 차라리 4월엔 남서풍일 때가 나은건가?! 더보기
남은 크릴(학공用) 소진次 짬낚 오늘 11:55 간조, 남풍 3~4m/s 조건은 별로 이지만 어제 쓰고 남은 크릴(학공치용) 소진하러 Go~! 정면에 올라서니 오늘은 꾼들이 좀 있네.. 정면엔 젊은 감시이?꾼... 왼쪽 내포인트엔 구뭉치기 둘...어제 내가 볼장 다 본 자린데..ㅋㅋ 남풍에 물이 맬같네! 오늘 정말 안될거 같았는데 계절 때문에 그래도 입질을 하네.. 잔크릴 정말 끼기 힘들다! 열심히 구뭉 쑤셔 그래도 몇마리 했네.. 근데 참놀래기가 한마리 올라온다! 귀한거 ㅎ 감시이꾼은 서울감시 1마리 올리는거 봤다.. 지금 감시이 칠려면 동해 묵호 쪽으로 가야 하는데... 크릴 대충 가려 쓰고 이만하면 충분하니 철수한다. 월요일 부터 북동풍인데 3일 연짱으로 구뭉 좀 쑤셔봐야겠다.. 청개비 1통으로 참놀 1 + 뽈 1 + 쥐놀 4 +.. 더보기
올해 첫 구뭉치기 북동풍이고 4월이라 올해 첫 구뭉치기 물때에 맞춰 오후바리 나선다. 사람 딱 한명 있네.. 이 어한기에 감시이 친다고 젊은 친구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북동풍이라 분명 물이 듸비졌을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물밑이 훤히 보인다.. 아하~! 조지놨다!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이왕 온거 내려는 보는데 입질을 하긴 한다. 내구멍에 잘 안나오길래 한칸 옮겨 넣어니 첫타로 제법 큰 돌우럭이 올라오고 이후 한구뭉에서 계속 나온다. 회맛 죽이는 놀래미가 얕은 수심에서 계속 두둑거린다. 그런데, 문제는 철저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바늘이고 뭐고 소품도구들을 하나도 안챙겨 왔네.ㅜ 이 없으면 잇몸으로.. .. 또 한가지 애로는 학공용 잔씨알 크릴이라 작아서 구뭉치기엔 끼기도 힘들고 여~엉 아니다. (월요일 부터는 청개비 .. 더보기
올해 학공 마지막 출조 그간 도저히 나아지지 않고 한달째 괴롭히는 감기를 일단 뒤로 하고 세진으로 올해 마지막 학공출조를 한다. 오후바리를 생각했으나 물때 보고 그래도 싶어 오전바리를 한다. 고려아연 바로 정면에서 채비를 펴니 지난번 채비 챙겨넣어면서 너무 줄을 당겨놨던지 톱가이드가 부러져 있네.. 김 샜네! 그간 낚시를 안해서 미끼는완전 아미노산으로 변해 끝내준다. 학공만 있으면 직방인데..!ㅋ 08:00 ~ 근데 햇빛이 정면이라 찌가 안보인다. 감으로 할까 몇번 던지다 반응이 없길래 짱대 놔두고 ㄱ자 까지 가본다.. 사람들 마다 가지각색의 채비들.. 그중 밑밥 뿌리고 학공낚시중인 꾼 뒤에서 한참을 보다 다시 ㄱ자 넘어로 가본다.. 꾼도 별로 없다. 너무 이른 벵에낚시를 하고 있는 두사람.. 학공 두사람.. 전부 별 볼일이 .. 더보기
이제 하나씩 하나씩 정리모드 분명 바람은 예보상은 이러한데... 12:00경 도착하니 사람 제법 있고, 똥바람이다ㅜ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리 세진 않다. 똥바람에 고기 잘 안되는건 꾼이면 전부 아는 사항인데, 내옆에 사람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 힘든 감시채비다. 남동풍에.. 감시이 친다고 밑밥 많이 뿌릴거니 학공치낚시엔 마이너스다! 멀리 가기싫어 마아 그 자리에서 한다. 입질이 너무 약다!! 어신찌가 거의 미동이 없다!! 내 오른쪽 학공꾼들 올리는 사람이 없다. 나중에 보니 세진 정면에 거의 매일 오다싶히 한 사람 내 옆에 서더니 영감재이 채비로 들이댄다.. 이런 입질에 남동풍에 저사람 오늘 한수도 못하지..?! 아니나 다를까 나는 계속 잡는데 한마리도 못하니 건너 건너 자리로 피해버리네! 오늘은 어차피 남은 밑밥 오늘 깨끗이 청소.. 더보기